블로그/tutorials·2026년 9월 26일·5분·eroq 팀 작성
Cinema 대본 에디터로 영화 쓰기: 씬, 대사, 블록
Cinema 대본 탭 가이드. Notion 스타일 메모, 스토리보드 씬이 되는 씬 카드, 씬 안에 쓰는 대사, 씬이 엔진 프롬프트로 바뀌는 과정까지.
영화는 렌더하기 전에 먼저 쓰여요. 이 한 문장이 Cinema 대본 탭의 설계 전부예요. 메모, 목록, 할 일로 생각을 정리하는 문서이면서 그 자체가 곧 스토리보드이기도 해요. 문서 안의 씬 블록 하나하나가, 쓴 순서 그대로 엔진이 렌더할 씬이거든요.
이 가이드에서는 에디터를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훑어본 다음, 씬 하나에서 엔진이 실제로 무엇을 받는지 보여 드릴게요.
문서
/studio/cinema에서 영화를 열면 대본 탭에서 시작해요. Notion 페이지처럼 작동해요.
- 입력하면 문단이 써져요.
/를 누르면 블록 메뉴가 열리고, 여백의+를 누르면 아래에 줄이 추가되면서 메뉴가 바로 열려요. - 블록: 텍스트, 세 단계의 제목, 글머리 기호 목록과 번호 목록, 할 일, 인용, 콜아웃, 구분선. 그리고 Cinema만의 블록인 씬이 있는데, 지문과 대사를 함께 담아요.
- 어떤 블록이든 손잡이를 잡고 드래그할 수 있어요. 굵게, 기울임, 취소선, 인라인 코드도 쓸 수 있어요.
@를 입력하면 캐릭터, 그리고 엘리먼트의 장소, 사물, 스타일을 칩으로 멘션할 수 있어요.
씬 카드 밖의 모든 건 나만의 공간이에요. 제작 메모, 샷 리스트, 소품 할 일 목록, 씬 4에 두 번째 테이크가 필요하다는 메모까지요. 그중 어느 것도 엔진으로 가지 않아요. 영화 한 편에는 블록을 최대 400개까지 넣을 수 있어요.
씬 카드
씬 카드에는 그 씬이 렌더하는 모든 것이 들어 있어요.
- 씬 헤딩: 시나리오 형식의 슬러그라인이에요.
실내. 등대 — 해 질 녘처럼요. 선택 사항이지만 두 가지 역할을 해요. 스토리보드 카드의 이름표가 되고, 씬 프롬프트의 첫머리가 되어 엔진이 장소를 알게 해요. - 지문: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써요. 엔진이 렌더하는 텍스트가 바로 이거예요. 피사체 하나, 움직임 하나, 카메라 아이디어 하나.
@Mina처럼 쓰면 캐스트 멤버가 자기 시트에 연결돼요. - 대사: 이 씬에서 하는 말이에요. 지문 바로 아래에 써요(다음 섹션에서 다뤄요).
- 엔진에 전달되는 내용: 펼치면 씬이 전송되는 모습 그대로 볼 수 있어요.
씬 블록 하나가 스토리보드의 씬 하나예요. 씬 블록을 추가하면 스토리보드 탭에 카드가 나타나고, 삭제하면 카드도 사라져요(테이크는 라이브러리에 남아요). 씬 블록의 순서를 바꾸면 스토리보드 순서도 바뀌어요. 스토리보드에서 씬 카드를 드래그하면, 대본 속 그 씬의 섹션 전체, 즉 다음 씬까지의 메모가 함께 움직여요. 씬 하나에는 언제나 씬 블록이 하나뿐이고, 혹시 초안에서 둘이 어긋나면 에디터가 맞춰 줘요.
카메라 무빙, 길이, 테이크, 씬의 캐스트는 대본이 아니라 스토리보드의 카드에서 설정해요. 글이 아니라 렌더 설정이니까요. 그쪽은 테이크와 선택 가이드에서 다뤄요.
씬 안에 쓰는 대사
대사는 씬에 속하기 때문에, 놓치기 쉬운 별도 블록이 아니라 씬 카드 안에 있어요. 지문 아래의 + 대사를 누르면 대사 한 줄이 추가돼요.
- 화자: 내 캐릭터 중 한 명을 고르거나, 자유롭게 이름을 붙이려면 다른 사람…을 골라요(“관리인”, “무전 목소리”).
- 말투: 대사를 어떻게 하는지예요. “속삭이며”, “혼잣말로”, “고개도 들지 않고”처럼요. 선택 사항이에요.
- 대사: 하는 말이에요.
Enter를 누르면 다음 대사가 추가되고, 대화가 오가듯 상대 화자에게 넘어가요. 빈 줄에서 Backspace를 누르면 그 줄이 지워져요. 씬 하나에는 대사를 최대 30줄까지 넣을 수 있어요. 같은 대사가 스토리보드의 씬 패널에도 표시돼요. 목록은 하나이고, 어느 쪽에서든 편집할 수 있어요.
씬의 대사는 그 씬의 프롬프트에만 실려요. 화자가 캐릭터일 때는 두 가지가 따라와요.
- 카드의 캐스트에 직접 추가하지 않았더라도 씬의 레퍼런스에 합류해요. 얼굴이 일치하도록 캐릭터 시트가 렌더와 함께 가요.
- 사운드를 켜면 보이스도 함께 가요. 오디오 레퍼런스를 받는 엔진(Seedance 2.x, Hailuo 3)에서는 보이스가 있는 첫 번째 화자가 음성 샘플로 실려요. 캐릭터에 지정된 라이브러리 보이스나 복제 보이스예요. 카드에는 누구인지 표시돼요. “화면과 함께 음성으로 나와요 — Mina의 보이스로.” 보이스가 있는 다른 화자, 그리고 다른 엔진의 모든 보이스는 한 줄짜리 설명(“female voice, warm and low”, 즉 따뜻하고 낮은 여성 목소리)으로 실려요. 연속 샷은 이전 씬의 마지막 프레임에서 시작하고 레퍼런스를 싣지 않기 때문에, 보이스도 설명으로만 전달돼요.
씬의 길이가 정해지는 곳도 대사예요. 5초 클립에는 짧은 대사 한 줄이, 10초 클립에는 주고받는 대화가 들어가요. 대사를 쓴 다음, 그에 맞게 카드에서 초를 설정하세요.
엔진이 받는 것
한 번은 직접 볼 만한 부분이에요. 이 씬 카드를 예로 들어 볼게요.
INT. LIGHTHOUSE — DUSK
@Mina climbs the last steps of the spiral staircase, out of breath,
slow push-in as she reaches the lamp room.
MINA (whispering) It's still lit.
이 카드의 엔진에 전달되는 내용을 펼치면 씬이 한 문단으로 보여요. INT. LIGHTHOUSE — DUSK. Mina climbs the last steps of the spiral staircase, out of breath, slow push-in as she reaches the lamp room. Mina (whispering) says: "It's still lit." 슬러그라인, 지문, 그리고 화자와 말투가 붙은 각 대사 순서예요.
렌더할 때 서버는 그 뒤에 영화의 룩을 항목별 문장으로 덧붙여요. 룩이 필름 누아르 · 1960년대 · 긴장감 있는 · 35mm · 아나모픽 · f/1.4 · 네온 누아르 · 프랙티컬 조명이라면, 엔진은 다음 순서로 받아요. 위의 씬 문단, Mina를 레퍼런스 이미지 1에 연결하는 캐스트 줄과 그 이미지 속 얼굴과 옷차림을 유지하라는 줄, 카메라 무빙, 렌즈와 장비, 조명, 색, 룩, 템포, 그리고 Mina의 목소리가 어떤지 엔진에 알려 주는 보이스 줄이에요. 그녀의 페르소나, 즉 어떻게 생각하고 채팅에서 어떻게 말하는지는 동영상 프롬프트에 절대 실리지 않아요.
긴 대본도 안전해요. 엔진의 프롬프트 한도를 넘으면 조합기가 템포, 룩, 색, 렌즈부터 덜어 내고, 씬과 캐스트와 보이스는 절대 빼지 않아요.
렌더로 이어지는 글쓰기 방법
- 씬 하나에 사건 하나. “그녀가 올라가, 램프에 닿고, 편지를 발견하고, 읽는다”는 씬 네 개예요. 10초에 사건 네 개를 받은 엔진은 그걸 압축하다 하나도 제대로 보여 주지 못해요.
- 카메라는 지문이나 카드 중 한 곳에만 넣으세요. 지문에 “느린 푸시 인”을 쓰고 카드에서도 푸시 인을 고르는 건 괜찮지만, 지문에는 “푸시 인”, 카드에는 오빗이면 서로 싸워요.
- 모든 씬에 슬러그라인을 다세요. 장소를 정하는 그 문장 덕분에 등대가 씬 1부터 씬 6까지 계속 등대로 남아요.
- 대사는 대사란에 쓰고, 절대 지문에 쓰지 마세요. 지문은 화면을 묘사하고, 대사는 하는 말을 묘사해요. 카드가 엔진을 위해 둘을 분리해 줘요.
- 메모는 씬 안이 아니라 씬 위에. 지문에 쓴 제작 메모는 렌더된 제작 메모가 돼요.
동영상에서, 또는 레시피에서 시작하기
빈 페이지에서 시작할 필요는 없어요. 빠른 생성 결과에서 영화로 이어 가기를 누르면 그 테이크를 씬 1로, 그 프롬프트를 지문으로 삼아 Cinema가 열려요. 홈 페이지의 프롬프트 입력창도 같은 방식으로 텍스트를 새 영화에 넘겨줘요. 선반에 있는 레시피 여섯 개(향수 광고, 뮤직비디오 오프닝, 호러 티저, 스트리트웨어 드롭, 로맨스 단편, 여행 일기)는 각각 완성된 대본으로 열려요. 메모, 콜아웃, 목록, 대사가 들어간 씬 카드 세 장, 그리고 룩까지요. 자세한 건 빠른 생성에서 Cinema로 가는 가이드에 있어요.
자주 묻는 질문
아무것도 렌더하기 전에 대본 전체를 쓸 수 있나요?
네, 그렇게 하는 게 좋아요. 대본 탭에서는 어떤 것도 크레딧이 들지 않아요. 씬 24개를 쓰고 하나도 렌더하지 않은 영화는 무료 초안이에요. 글쓰기가 끝나면 스토리보드에서 렌더하세요.
메모와 할 일도 엔진으로 가나요?
아니요. 씬 카드 안에 있는 것, 즉 씬 헤딩, 지문, 대사만 그 씬의 프롬프트로 조합돼요. 나머지는 모두 나를 위한 거예요.
사운드가 없는 엔진에서는 대사가 어떻게 되나요?
대사는 여전히 연출 지시(캐릭터가 입 모양으로 대사를 하는 모습, 말투)로 프롬프트에 실리지만, 오디오는 렌더되지 않아요. 소리가 들리는지는 사운드트랙을 지원하는 엔진인지, 그리고 룩 패널의 사운드 토글이 켜져 있는지에 달려 있어요.
캐릭터가 아닌 사람도 화자가 될 수 있나요?
네. 다른 사람…을 고르고 이름을 입력하세요. 시트도 음성 샘플도 없어서, 엔진이 씬을 바탕으로 그 인물을 지어내요.
Cinema를 열고 씬 1을 써 보세요. 렌더는 나중이어도 돼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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